


비관적이고 현실적인 구석이 있는 히로키 갱생시키기 오다센세 만나서 잘하는 일을 잘하고자 했을 때 너무 기뻤음.. 성장캐 좋아해여



2화에서 그 일본그... 몬쟈야끼였나 그거 안먹겠다고 버티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중 유리코캐가 하치한테 마음을 들켰을 때 잠깐 나오는 장면인데 진짜 잘생겼음

3화에서 야마모토 유스케 캐릭터가 다쳐서 그거 긴급처치하는 장면인데 너는 이 꼬질꼬질한 와중에도 빛나는구나 태바교에서 오마키 거의 생머리로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는 땀흘려서 그런가 곱슬머리 튀어나와서 좋았음 사실 생머리도 많이 좋아하지만 오카다 마사키=곱슬머리 아니겠음?(내 안의 공식_)
태양과 바다의 교실은 처음에 사카모토 유지 작품이라는 거 듣고 ㄴㅇㄱ했던 드라마다. 왜냐면 내가 생각했던 사카모토 유지의 글과는 너무 성격이 달랐으니까... 그러나 서유기도 쓰고, 도쿄러브스토리도 썼다는 걸 생각해보면 태바교는 그 중에서 아주 사카모토 유지스러운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.
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꽤 어두운 구석이 있다. 학원물임에도 불구하고. 대충 일드스러운 교훈발린 학원물이겠거니 생각했는데 학생캐릭터, 선생캐릭터 하나하나에 정이 간다. 누구에게나 올 법한 예상하지 못한 순간들, 한 번쯤은 겪어봤을 어둠과 슬픔의 시간들이 이 드라마엔 꽤나 잘 담겨있다. 어른이 되기 직전인 이 아이들과 미성숙한 어른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뻔한 구도 속에서도 자꾸만 빠져나온다. 특히 결말로 갈 때는 넘나 충격적... 마메옷토 보는 기분이었다. 그래서 카고메 얘기를 더 세련되게 쓴 걸까? 모르겠다. 처음엔 별로였는데 볼수록 괜찮은 드라마였다. 마사키 캐릭터 중에 열손가락 안에는 들 것 같은 캐릭터였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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