낭만닥터2 볼 때의 기분을 다시 느끼고 있다... 덮태무되면 갑자기 서우진됨..ㅠㅠ ㅋㅋㅋ
드라마 진짜 유치뽕짝이지만 역시 아는 맛이 맛있다고 너무 재밌게 보고있음.. 강태무랑 신하리 서로 말도 안되게 엮였는데 연기부터 연출까지 하나같이 찰떡으로 오글거리게 !^^!재밌다!^^! 신하리가 자꾸 신경쓰이는 태무에 이입하며 보고있다. 언제 들킬지 두근반세근반인데 둘이 싸워도 꿀잼일테니까 끝까지 달리는 걸로~
사실 2521도 미친듯이 보고 있지만 그건 존잘짤계들 많으니까 소비러의 삶을 살기로 했다. 하고픈 말은 많지만.. 하..^^& 나희도백이진 미친 것 같다. 굳이 포인트를 얘기하자면 손가락이 너무 아프지만 1. '썸'이라는 단어로 정의내리고 싶지 않은 그 시절의 애매모호한 관계성 2. 단순히 입으로 응원하는 게 아니라 애타게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발로 뛰는 응원 서사 3. 티키타카 쩌는 개그맨들 등등.. 같이 있을 때 행복하자부터 시작해서 그린라이트, 공중전화, 어깨동무, 소원권, 아이스크림(><)... 대충 이정도만 해도 내가 돌기에 충분하다. 그냥 가볍게 볼 생각으로 시작한 건데 어느새 진심이 되어 있는 드라마다. 진짜 자기 전에도 막 생각난다. 그렇다고 많이 돌려보진 못하겠다. 마음 아파서... 아앜..ㅠ 나희도랑 백이진은 진자 행복해야 한다. 암튼 한드 끊었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덕후는 영원한 덕후라고 일주일에 거의 3개를 본다. (물론 심할 때 일주일에 7개도 봤었지만) 근데 다 재밌어서 요즘 눈이 즐겁다. 감성에 젖어있으니 유의해줘야 함 ㅎㅎ 그나저나 오카다 마사키상은 언제 작품 소식 뜰까...? 이 사람의 공백이 지금의 드라마 과몰입을 불러일으킨 것.. 문제다 ㅋㅋ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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